출산했어요

아마도 제가 최단기 졸업생 아닐까요

저는 경산모였고 둘째 난임으로 20년 9월 2일에 문경용 원장님께 처음 진료를 보았습니다 일정이 맞아 바로 나팔관 조영초음파를 하게 되었고 한쪽이 막혀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진료볼때 궁금한건 죄다 질문하는 편인데 명확하고 시원하게, 이해하기 쉽지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기본적인 피검 등등 검사도 하고요 자연주기로 인공부터 해보기로 하고 20년 9월 7일 두번째 방문에 신랑 검사 겸 배란 확인했어요그런데 나팔관 안막힌 쪽에서 배란임박이라고 내일 모레 시술하시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갑자기? 아무런 준비없이?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틀 후 20년 9월 9일 인공 1차를 하게 됩니다 그날 정자 상태가 좋지 않아 하지말까 고민을 했는데 그냥 해보죠! 라는 말씀에 저도 큰 기대없이, 하지만 잘될거 같다는 혼자만의 느낌으로 시술 받고 왔어요 그렇게 1차에 바로 성공을 하고 20년 10월 28일에 아이오라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최단기 졸업생?이지 않을까 싶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렇게 잘 되려고 준비되어 있었나.. 첫째랑 8살 터울인데 진작에 올 걸 생각이 들더라구요 21년 6월에 건강하게 자분으로 만출하고 그 아기가 돌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돌을 앞두고 아이오라 생각이 나서 들러보았어요 문원장님 담당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